
얘기치 못하고 떠난 사람들
한순간의 잘못으로 떠난 사람
마주했을 때 얼어붙음이란
날이선 느낌의 소름이란
내가 할 수 있는게 뭐일까란
내가 당사자라면 뭐할까란
의미 없는 상상으로 나는
한 겹 두터운 사람이 되고
그제서야 나이테가 굵어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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